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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물산업 혁신성장 중심지로 ‘발돋움’
대전 대덕구, 물산업 혁신성장 중심지로 ‘발돋움’
대덕구·대전시·수자원공사, ‘디지털 물산업밸리’ 기본협약 체결
신대동 일원 물산업 거점 개발… 2025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2028년 공사 추진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신대지구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을 위해 대전시(시장 이장우), 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와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대덕구·대전시·k-water는 업무수행에 필요 사항 지원 및 상호 협력에 나선다.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사업은 대덕구 신대동 일원 31만5000㎡(약 9만 5000평)규모에 물산업 혁신성장 거점 개발을 목표하는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28년부터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와 대덕구는 △기업 유치 △민원 해소 △기반 시설 등 필요한 행정지원을 주관하고, k-water는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개발특구 지정 절차 이행 및 산단 조성 공사를 주관하게 된다.

대덕구 신대동 일원은 대덕구 남북 생활권을 연결하는 거점으로 연축지구개발, 회덕IC, 충청권광역철도 등 신설교통망 구축이 예정돼 뛰어난 개발 잠재력을 갖춘 곳이지만, 현재는 상당히 낙후돼 있다. 구는 이번 디지털 물산업밸리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 및 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신대지구 조성은 대덕구의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연축지구개발과 회덕IC, 충청권광역철도 등이 추진되고 있어 매력적인 입지 여건을 갖춘 만큼 아주 우수한 기업에 터전을 제공해 우리 대덕구를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 (사진 왼쪽부터)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장우 대전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2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첨부파일
대전 대덕구, 물산업 혁신성장 중심지로 ‘발돋움’.hwp(91.5KB)     
대전 대덕구, 물산업 혁신성장 중심지로 ‘발돋움’.jpg(249.2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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