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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한파·폭염·미세먼지에도 끄떡없는 ‘그린통합쉼터’ 운영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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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한파·폭염·미세먼지에도 끄떡없는 ‘그린통합쉼터’ 운영 개시 대전시 유일 스마트 시설 설치한 실외 무더위·한파 쉼터 각종 주민 편의 시설 및 긴급상황 발생 대비 안전설비 갖춰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한파·폭염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을 지키고 버스 이용객들을 자동차 매연과 미세먼지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그린통합쉼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그린통합쉼터는 대전지방국세청 옆 버스정류장 뒤편에 설치됐으며, 내부에는 △공기정화장치 △냉난방 설비 △공공 와이파이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등의 주민 편의 시설을 갖췄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을 대비해 △CCTV △보안·원격제어시스템 △심장제세동기 △비상벨 등의 안전설비를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 대덕구 내 146곳의 무더위·한파 쉼터가 지정돼 있으나 이번처럼 스마트 시설을 설치한 실외 쉼터는 대전시에서 이곳이 유일”하다며 “추후 이용자 현황을 파악해 쉼터 이용에 불편 사항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시 추가 설치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한파 및 대기오염 등 다양한 주민 위험 요소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그린통합쉼터를 설치했다”라며 “대덕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최충규 대덕구청장(사진 가운데)이 대덕구청 관계자와 함께 '그린통합쉼터'를 점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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