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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함께‘3월愛 문화가 있는 날’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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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노인일자리 어르신과 함께‘3월愛 문화가 있는 날’공연 대전 대덕구(박수범 구청장)는 29일 대덕구평생학습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50여명과 함께 ‘3월愛 문화가 있는 날 함께해요’ 학습동아리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지난해 대덕구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마련한 것으로 인생 100세 시대를 당당하게 살아가시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위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공연이 됐으며,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펼쳐진 ‘공.사.모’ 동아리에서 준비한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플라워 아트, 다육 식물과 재활용품을 활용해 만든 도우 아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정한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이 속한 주간)로, 문정순 평생학습원장은 “주민센터, 배달강좌,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학습동아리들을 활용해 동아리들에게는 발표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느낄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토탈공예, 도우 아트, 캘리그라피, 비누공예, 초콜렛 아트, 북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전시 및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12월에는 문예회관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팀과 함께 하는 문화 예술공연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 참석한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유네스코에서도 인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할 수 있는 기반 확립과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25일 대덕구평생학습센터 1층 로비에서 캘리그라피 작품전시와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감사 봉투ㆍ손수건 만들기’ 체험 및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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