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서브 비주얼 이미지
에코힐링벨트스토리가 흐르는 녹색길 계족산, 천년 대덕의 역사와 에코힐링을 느껴보세요!

계족산

회덕의 주산으로 칭해지던 계족산은 산세가 험하지 않고 완만하여 대덕을 애워싼 금강 및 갑천과 더불어 산자수명한 자연미를 연출하여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높이 423.6m인 계족산은 가뭄이 심할 때 이 산이 울면 비가 온다고 전하여 비수리, 백달산이라 부르기도 하였고, 산의 모습이 봉황처럼 생겨서 봉황산이라 불리기도 하였는데 조선시대 때 송씨 문중의 어느 어진이가 보배로운 이름은 감추어야 한다고 하여 계족산이라 바꿔 부르도록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계족산 줄기는 세천고개 너머 식장산과 맥이 이어지지만 남쪽으로는 용운동에서 북쪽으로 신탄진 석봉동, 대청댐 인근 미호동 까지 16km 정도의 작은 산줄기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숲과 골짜기, 역사적인 문화재 등이 많이 있어 즐겨 찾는 계족산 정상에는 봉황정(전망대)이 세워져 있으며 이곳에서 접한 산자락의 맑은 공기는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며, 산에 오르다 보면 숲 사이로 펼쳐지는 대청호가 파랗게 와닿아 시원함을 더해주며 정상에서 바라보는 저녁노을 풍경은 대전 8경의 하나로 경치가 장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