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애당은 "눈서리를 맞아도 변치않는 소나무의 곧은 절개와 높이 우뚝 선 절벽의 굳센 기상을 간직하겠다" 는 송애 선생의 기개와 충성심이 절로 느껴지는 곳입니다.
- 종별 :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유산
- 수량 : 1동
- 구조 : 정면3칸, 측면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 집
- 재료 : 목조
- 연대 : 1640년(인조18)
조선 인조(재위 1623∼1649) 때 김경여(1597∼1653)가 지은 별당건물로, 고종 26년(1889)에 다시 지었으며 그의 호를 따서 송애당이라 이름을 지었습니다.
‘송애(松崖)’는 눈서리를 맞아도 변치않는 소나무의 곧은 절개와 높이 우뚝 선 절벽의 굳센 기상을 간직하겠다는 뜻으로, 김경여의 높은 기개와 충성심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송애당은 앞면 3칸 · 옆면 2칸의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 형태이며 구조는 왼쪽 2칸은 대청마루이고 오른쪽 1칸은 온돌방으로 꾸며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