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Civil Affairs
김씨 부부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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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는 아내와 함께 네 명의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오래 전 물류상하차 업무를 하였으나, 허리에 문제가 생겨 더 이상 물류 일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협착증 및 각종 허리에 대한 진단으로 허리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걷기조차 어려운 상황입니다. 허리를 사용을 조심해야하는 상황임에도 각종 채무와 네 명의 아이들의 아버지라는 책임감 때문에 비상시적으로 일용근로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첫째아이는 또래 다른 아이들과는 달랐습니다. 김씨와 아내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였습니다. 학교와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지적장애진단을 받기 위한 절차를 밟았습니다. 셋째아이의 발달 또한 첫째아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장애가 의심이 되는 상황으로 또 다시 부부는 걱정이 깊어졌습니다. 이 과정 중 김씨의 아내는 우울증을 가지게 되었고, 점점 증상이 악화되었습니다. 아내는 점점 밤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또한 무기력증이 심해집니다. 점점 엄마의 역할을 버거워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씨는 이런 막막한 상황에 한숨이 늘어만 갑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김씨와 아내에게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