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2024년 대덕구 청소년 기자단]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또바기 어린이 도서관” (변채은 기자)
  • 구분
    청소년기자단
  • 작성자
    민성훈
  • 작성일
    2024-10-30
  • 첨부파일
  • 무더운 여름 더위를 여러분들은 어떻게 피하시나요? 저는 또바기 어린이 도서관을 방문해 더위도 피하고 책도 읽으며 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또바기 어린이 도서관을 소개하겠습니다.

    또바기라는 뜻은 언제나, 한결같이 또박또박 걷는 아이라는 뜻입니다. 또바기 도서관은 2007년 3월 30일에 개관되었고 좋은 어린이책 문화환경을 만들고자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주민들의 봉사와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공공형 사립 도서관입니다.

    또바기 도서관에서는 책 읽기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에 창의 과학 놀이, 보드게임, 공예, 통합놀이 등의 여러 활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 4시 10분은 무작위 플레이(랜덤) 데이로 매주 활동이 바뀌어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신나는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출석 도장 깨기, 골고루 책 읽기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외 성인을 대상으로 차(TEA)와 함께 힐링하는 소통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9월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덕구 와동의 또바기 도서관을 이용하는 와동 주민들의 선호도들 파악하기 위해 회덕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최OO 학생을 면담(인터뷰)했습니다.

    Q.또바기 도서관이 방학 중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A.네.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받을 수 있어 학습에 도움이 됩니다.

    Q.또바기 도서관을 다닌 후에 방학 생활 중 바뀐 점이 있나요?
    A.자기 주도적 학습을 하게 되었습니다.

    Q.또바기 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있나요?
    A.성인 대상과 어린이 대상의 책은 정말 많지만, 청소년 대상의 책은 별로 없어 아쉽습니다.

    오늘은 청소년 1명과 면담(인터뷰)을 통해 청소년으로서는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 있다는 것이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린이, 성인도 함께 면담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여러분도 방학 중에 동네에 있는 도서관을 방문하시는 건 어떨까요? 우리 동네 도서관이 궁금하다면 작은 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https://www.smalllibrary.org/main/index)에 방문하시어 검색도 가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오늘의 나를 있게 한 것은 우리 마을의 도서관이었다. 하버드 졸업자보다도 소중한 것이 독서하는 습관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더운 여름 우리 동네 주변 도서관에 들러 더위도 식히고 독서하는 습관을 기르시길 바랍니다. 우리 마을에서도 나중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제2의 빌 게이츠가 나오길 기대해 보며, 관계기관에서도 작은 도서관의 청소년을 위한 책 보급 등 다양하게 지원해 주면 더욱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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