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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푸드플랜 주민공감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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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푸드플랜 주민공감 포럼 개최 지구환경을 지키는 Good Food로 건강한 대덕 만들기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13일 구청 청년벙커에서 지역먹거리위원회, 생산자, 소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플랜 주민공감 포럼을 개최했다.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등으로 세계 식량불안, 기아, 영양 불균형 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푸드시스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대두되면서, 지난 9월 정부는 먹거리 공급-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고, 국민의 먹거리기본권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식량체계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구는 이에 발맞춰 이번 포럼을 준비했으며, 지구 환경을 지키는 ‘Good Food’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감하는 좋은 세상 만들기가 포럼의 궁극적인 목표다. 발제를 맡은 김주안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수는 ‘지역 푸드플랜 이해 및 실행전략’을 주제로 지역에서 푸드플랜을 추진해야 하는 이유와 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했고, 길청순 지역농업네트워크 이사장은 ‘기후위기와 먹거리위기 그리고 로컬푸드’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로컬푸드와 푸드마일리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민선7기 시작한 푸드플랜 성과보고와 앞으로의 사업을 발표하면서 “2023년 8월 준공 예정인 신탄진권역복합문화센터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기반으로 주민과 생산자가 함께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농산물은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체계로 건강한 대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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